현대차, 환율 부담 +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교보證>
2013-01-25 08:39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교보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환율 불확실성과 부진한 4분기 실적으로 강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올해 원달러 환율, 금융부분 수익성과 관계기업투자손익 등의 감소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며 “해외공장 생산 능력 확대, 원가 개선 등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하지만 주가는 환율 불확실성, 부진한 4분기 실적에 따라 당분간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판단된다”며 “점진적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