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日 2박3일 스키여행 37만8천원"
2013-01-22 15:52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여행박사가 37만 8000원짜리 ‘일본 반다이 스키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2월21일 단 하루 출발하는 2박 3일 상품으로, 아시아나 항공 왕복 항공료와 유류세가 포함됐으며 특급 온천호텔에서 묵는 조건이다.
스키장 리프트 이용료나 스키복, 장비 대여료 또한 가격에 모두 포함됐다. 공항에서 호텔과 스키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또한 무료다.
하루 종일 설원을 누비다가 점심이나 사먹고 출출해지면 또 간식이나 사먹으면 알뜰여행을 할 수 있다. 호텔에서 아침저녁 뷔페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면 점심값 외에 별도로 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 없이 스키 타기에 그만이다.
일본 스키여행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새털처럼 포근한 파우더 설질에 있다. 넘어져도 폭신해서 아프지 않다. 일본은 워낙 스키장이 많아서 리프트를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여유로운 데다, 4km에 달하는 넓고 긴 슬로프는 스키 타는 제 맛을 느끼게 해준다. 스노보드로 설원을 점핑하며 내려오는 기분은 잊지 못할 정도로 짜릿하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반다이 스키여행 예약시 스키와 스노보더 경력과 취향을 이야기해주면, 개개인에게 알맞은 난이도와 코스의 스키장으로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여행박사 전화(070-7017-9756) 또는 홈페이지(www.tourbaksa.com)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