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날 대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2013-01-20 11:54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다가오는 설날에 대비해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 53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도로시설물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은 △노면포장 파손 △터널내 제연설비 이상여부 등이며 특히 겨울철 잦은 눈과 한파로 인한 고드름 및 결빙 우려 시설물인 터널·지하차도 등에 대한 구조물 누수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또 교량 등 시설물 하부 점용시설에 대한 화재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점용자의 안전교육을 실시해 연휴기간 화재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설날 이전 보수를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