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에 참석

2013-01-18 10:16

엠씨더맥스(왼쪽)과 박효신. 더제이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엠씨더맥스가 김광석 추모 콘서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에 참여한다.

엠씨더맥스는 최근 단독 콘서트에서 김광석의 '거리에서'와 '먼지가 되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러 화제를 모았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에 참석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기대를 모은 가운데, 박효신까지 참가 확정돼 '4대 보컬' 중 두 사람의 만남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와 박효신은 김범수와 나얼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으로 4대 보컬이란 찬사를 얻었다.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대중에게 그런 호칭을 얻었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두 사람의 가상 듀엣 음원이 편집돼 올라왔다. 반응 역시 호평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엠씨더맥스와 박효신의 만남에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게시판에는 "엠씨더맥스와 박효신을 한 공연에서 같이 보다니 상상만 해도 좋다" "공연 직접 보는 사람들은 좋겠다" "벌써부터 기대만발"이라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 콘서트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월16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