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38포인트(0.68%) 상승한 1987.65로 개장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외국인은 15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억원, 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선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2.49%) 전기가스업(1.02%) 증권(1.00%) 화학(0.8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은 -0.19%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중공업(1.54%) 한국전력(1.19%) LG화학(0.9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0.30% 하락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4.79포인트(0.63%) 오른 13,596.02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31포인트(0.56%) 뛴 1,480.94, 나스닥 종합지수는 18.46포인트(0.59%) 높은 3,136.00에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