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2013-01-17 12:38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중구는 오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관련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과 산업체 휴무로 환경관련 시설의 관리, 감독이 소홀한 점을 악용한 위법행위를 집중 감시하겠다는 취지다.
단속 대상은 대기 및 수질, 유독물 배출업소 등 관내 46곳으로 앞서 사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는 연휴 뒤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적발된 업소는 행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은 개선 또는 시정완료 때까지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며 주변에서 환경오염행위 발견 땐 국번없이 128(환경신문고)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