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잠자는 Q포인트' 현금처럼 사용하세요"
2013-01-17 11:4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장기간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의 활용처를 전화를 통해 직접 고객들에게 설명해주는 ‘찾아가는 Q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Q포인트는 기아차의 Q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다.
고객들은 차량 구매시 차종과 차량 구매 이력에 따라 각각 3만에서 15만 사이의 포인트를 제공받는다.
기아차는 1포인트 당 1원에 해당하는 Q포인트를 차감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좀 더 저렴하고 유용하게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차량 상품을 중심으로 포인트와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Q포인트 보유 고객은 5000포인트부터 10만 포인트까지 포인트 구간별로 상품 교환이 가능하며 상품은 시거잭 충전기에서 블랙박스까지 다양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Q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미사용 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포인트 활용 방법을 알려드림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감동을 드리기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