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부터 설 선물세트 모바일 택배 배송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전했다.

롯데마트는 기존 컴퓨터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통해 배송 현황을 조회 가능한 '모바일 배송 조회 서비스'를 개발했다.

롯데마트는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택배 배송을 신청한 고객에게 배송 접수번호와 함께 모바일에서 조회 가능한 접수번호 전용 URL과 메시지를 제공한다.

문자 화면에 표시된 URL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명절 배송 현황 조회 화면으로 연결된다. 또 운송장 번호를 클릭하면 해당 택배업체 배송 조회 홈페이지로 연동된다.

김동현 롯데마트 물류팀장은 "명절이면 선물세트 택배 배송 물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배송 현황에 대한 문의도 많아진다"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모바일로 간편하게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