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장관, 해외출장 조기귀국‥통상분리 후속 방안 협의
2013-01-16 18:20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통상교섭본부를 외교통상부에서 분리하기로 함에 따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해외출장 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조기 귀국하기로 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김 장관이 18일 귀국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당초 오는 22일까지 아프리카 3개국과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조기 귀국을 결정함에 따라 인도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외교부는 이날 안호영 1차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통상교섭본부 분리에 따라 구체적인 실국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