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설연휴 항공편 일부 ‘예매 가능’

2013-01-16 10:33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제주항공은 설연휴 기간 국내선과 국제선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일부 노선은 좌석 여유가 있어 예매가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6일 오전 10시 현재 귀성하는 2월8일과 9일 제주행 좌석은 사실상 매진된 가운데 부산과 청주발 일부 좌석이 남아있다”며 “또 귀경이 시작되는 10일 경우 제주발 부산행은 전편 여유가 있으나 연휴 마지막날과 이튿날 김포와 청주행 항공편은 예매가 완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선의 경우 2월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과 중국 칭다오의 연휴기간 귀국편 예매가 완료됐다”며 “베트남 호찌민과 필리핀 세부 노선은 현재 좌석 여유가 있어 서두른다면 연휴기간 예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은 또 “일본은 김포~나고야 노선을 이용할 경우 연휴 기간 2박3일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는 좌석이 남아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