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올해 시정운영방향 설명회 가져

2013-01-15 16:26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조찬 간담회를 갖고 2013년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올해 시정운영방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전국최고의 명품도시 구현,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실현, 문화예술 및 체육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성과로 반부패 경쟁력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전국 1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등 46건의 수상과 21건의 공모사업 선정 등 총 67건 수상과 함께 안양시정을 드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2013년 시정운영 방향에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3개 지역에 유치된 63개 기업에 대해 최대한의 행정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또 미래인재교육센터 설립, 혁신교육지구 안정적 정착 등 글로벌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복지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전국최고의 명품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 및 체육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추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은 성공하기 위한 3가지 조건, 하고자 하는 의지, 진정성, 열정이 있으면 무엇이든 지 다할 수 있다고 덕담을 건네며 설명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