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럭셔리한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출시

2013-01-14 14:09
고급사양 추가, 가격 1억2420만원부터

고급사양을 추가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이 출시됐다. [사진=슈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슈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고급사양을 추가한 럭셔리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정교함과 고급스러운 색상을 적용해 외관에 변화를 줬다. 사이드 미러 하단과 전면 그릴, 트렁크 리드와 리어 디퓨저 등을 플래티넘 실버 메탈릭 색상으로 변경했다. 외장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를 기본으로 메탈릭 바살트 블랙, 메탈릭 카본 그레이, 메탈릭 마호가니 래커까지 총 5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전후방 파킹 어시스트, 자동 조광 미러,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 앞좌석 히팅 시스템 등 편의장치와 함께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포함된 포르쉐 더블 클러치로 연비를 높였다.

실내는 블랙과 룩소르 베이지의 새로운 색상 조합으로 꾸며졌다. 날렵한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과 포르쉐 로고가 새겨진 헤드 레스트를 비롯해 도어 트림 위의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는 이 차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은 고해상도의 7인치 TFT 터치스크린과 235W 출력의 11개의 스피커를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플래티넘 에디션의 가격은 파나메라4 모델 1억3200만원, 파나메라 디젤 모델 1억 24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