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 친선경기서도 골…후반기 출격 준비 완료!

2013-01-13 11:54
‘손세이셔널’ 손흥민 친선경기서도 골…후반기 출격 준비 완료!

(사진=구단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1‧함부르크SV)이 정규리그 후반기 활약을 예고하는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2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빈과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0-0으로 비기고 있던 후반 14분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당시 상대 선수 3명이 손흥민을 막아섰지만 그는 중앙선 부근에서부터 페널티지역까지 돌파해 왼발로 공을 날렸다.

또 1분여 뒤 막시밀리안 바이스터가 오스트리아 빈의 골문을 흔들면서 함부르크는 2-0의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2013-2013 분데스리가 전반기에도 6골을 기록한 팀의 기대주다.

팬들은 손흥민이 후반기 역시 활약할 것이라며 기대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승점 24점으로 리그 10위를 지키고 있는 함부르크는 오는 20일 뉘른베르크와의 18라운드 원정경기로 후반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