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서울시 위생등급평가 ‘AAA’ 인정

2013-01-10 16:06

아주경제 전운 기자=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5개 매장이 서울시에서 실시한 위생등급평가에서 평가 기준의 90%이상을 만족시키는 AA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1회 실시하는 서울시의 위생등급평가는 객실 검사, 화장실 검사, 조리장 검사, 종사자의 위생상태 등 음식점 내부는 물론 음식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평가까지 진행되는 까다로운 조건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검사로 유명하다.

평가 점수에 따라 AAA, AA, A 세 가지 위생등급으로 구분되며 70점 미만은 이 세 단계에 마저 들 수 없다. 이번에 실시된 위생등급 평가는 총 4116곳의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중 18%만이 AAA 등급을 받았다.

블랙스미스는 노원역점, 은행사거리점, 이대점, 이수역점, 잠실신천점으로 모두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 위생등급평가의 최고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에 있었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