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아영 '광고천재 이태백' 캐스팅

2013-01-10 08:50

아영.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달샤벳 아영이 KBS2 '광고천재 이태백'에 합류해 9일 첫 대본 연습을 마쳤다.

아영은 극중 마진가(고창석)가 운영하는 인쇄 광고대행사 '지리시(GRC)'의 인쇄물 디자인과 출력은 경리, 비서 업무까지 담당하는 정보산업고 시각디자인과 3학년 공선혜 역을 맡았다.

공선혜는 4차원 캐릭터로 스스로 자신을 헐크라고 부르는 인물이다. 극중 마진가(고창석)과 티격태격하며 감초로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영은 "첫 정극 연기라 걱정이 앞서지만, 선배님 도움으로 열심히 배우고 있다. 공선혜 역으로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응원바란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광고계를 배경으로 광고에 푹 빠진 사람들의 삶과 사랑을 그렸다. 진구, 박하선, 한채영, 고창석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