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아시아경기대회 소식을 온라인으로 알릴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SNS 서포터스는 이달 말까지 50명을 모집하며 '2013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관련 소식을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비롯,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확산하고 대 국민 참여와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SNS 서포터스 지원대상은 SNS를 활용할 수 있고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발되는 서포터스에게는 2013 실내무도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주요행사 초대, 활동실적에 따른 자원봉사점수 부여, 월별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자세한 모집 공고 내용과 지원서는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홈페이지(http://incheon2014ag.org)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조직위는 이번에 모집하는 공식 서포터스와는 별도로 국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토대로 SNS서포터스 활동이 가능하도록 ‘I ♥ IncheonAG’란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인천아시안게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셜아시안게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