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야심작 ‘열혈강호2’ 공개…글로벌 성공작으로 키운다.
2013-01-08 17:50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엠게임은 자회사 KRG소프트가 개발 중인 격투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2’의 본격적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8일 ‘열혈강호2’ 미디어 간담회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열혈강호2 The New Beginning’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미디어 간담회는 권이형 엠게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세계관 영상 작업에 직접 참여한 원작 만화작가 전극진, 양재현 작가가 등장해 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열혈강호2’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열혈강호2’ 개발을 총괄한 김정수 KRG소프트 대표가 등장해 게임 소개와 함께 향후 국가별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으며 오픈 콘텐츠·향후 업데이트 계획 등을 공개했다.
또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한 무투장 내 전투 시연이 이어졌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2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한국은 물론 글로벌 유저들의 성향 분석을 통해 각 국가 별 특성에 맞는 로컬라이제이션 작업을 진행하며 꾸준하게 글로벌 진출 전략을 준비해왔다”라며 “2013년 열혈강호2 출시를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와 함께 향후 추가적인 우수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열혈강호2’는 누적판매 500만부, 구독 회수 10억회 등을 기록한 인기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갖췄다.
한편 ‘열혈강호2’는 오는 9일 밤 12시까지 최대 5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10일 오전 10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