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상조자금 준비 및 서비스, 맡겨만 주세요~"
2013-01-08 15:45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안전한 상조준비와 알뜰한 상조서비스가 가능한 '상조준비예금·적금'을 판매한다.
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추가금리 제공, 중도해지 시 이자 손실 최소화, 상조상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 단체 및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제외) 예금은 100만원(법인/단체는 300만원), 적금은 월 10만원(법인/단체 50만원)이상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미만이며, 최장 7년까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1년 단위로 재예치가 가능하다.
개인고객에게는 기본금리에 실적에 따라 최고 0.1%포인트가 추가되고, 오는 3월까지 가입하면 기본금리 0.1%를 우대 적용한다. (상조준비예금은 1000억원 한도, 법인․단체 제외) 가족의 상(喪)발생 시 만기 해지할 경우 추가 0.1%포인트를 우대 적용하며, 중도해지 할 경우에도 특별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해 이자손실을 최소화했다.
상품 이용 고객은 제휴를 맺은 상조회사(대구상조, 매일상조, KNN라이프)를 선택하면 가입기간 동안 제한없이 제휴 상조회사의 모든 상조상품을 5% 할인된 가격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후불제 회원으로 가입하기만 하면 가입할 시점에 협약된 특별 제휴상품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이후 7년 동안 가격변동 없이 할인된 상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법인이나 단체 가입의 경우, 소속 임직원도 상조우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사내복지제도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와 별도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경조금을 전달할 수 있는 '온새미로 경조금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경조사 일정, 경조금 입금·확인 등을 알려준다. 상주가 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온새미로 전용 홈페이지(www.doum4u.co.kr)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접속, 상주명이나 전화번호를 조회하면 은행 전용 가상계좌가 발급돼 조의금을 송금할 수 있다. 장례 서비스에 이어 최근에는 혼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