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오는 30일까지 광적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인 ‘텃밭재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베란다나 마당 한켠에 작은 텃밭을 조성해 풍요로움을 누리고 주말에 가족과 정담을 나누는 힐링 공간을 찾는 시민 1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현삼식 양주시장의 새해인사 및 시정방향에 관한 특강과 조정주 도시농업 전문가의 도시농업 STORY, 곽인구 텃밭 일구기 전문지도사의 텃밭 재배기술, 박희준 체험마을 주말텃밭 사무장의 주말텃밭 운영사례와 텃밭재배 보급 정보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로부터 텃밭재배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일정은 오는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무료로 실시하며 교육에 참가한 시민에게는 텃밭재배 교재 및 공기정화용 화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도심에서 살아가는 아이에게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알려주고 어른에게는 작은 공간 활용을 통해 소소한 취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