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칭다오시에서 칭다오의 역사미래관, 도시-농촌 건설 등 성과를 기록한 칭다오 기획전람관을 최근 개관했다.

지난 2011년 4월, 칭다오시와 시위원회는 칭다오시의 현대예술센터를 전람관 인테리어에 관한 방안을 결정하고 8개월 간의 시공 끝에 전람관을 상설했다.

칭다오시 기획국 관련 책임자는 “이번 국내 일류의 규획전람관 중국 일류의 전람관을 통해서 칭다오시 지형에 적합한 도시계획방안을 소개한다”며 “최상의 시공재료와 선진적인 설계이념이 담긴 컨텐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관내에 전시된 컨텐츠는 칭다오시의 도시기획을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도시구도의 변화, 칭다오시 발전전략 및 규획, 칭다오시 과학발전과 블루경제권에 대한 내용 등이 있다.

한편 전람관 내에는 중국 최초의 도시형 기획모델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1:2750의 비율의 칭다오시 도시모형을 전시했다. 칭다오시 모형은 칭다오시의 11282㎢ 면적과 12000㎢ 해역까지의 블루경제권을 한눈으로 볼 수 있게 축소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