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모바일, 소니코리아로 통합

2013-01-04 11:38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소니코리아로 통합됐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가 소니코리아 내부로 통합됐다고 4일 밝혔다.

소니 본사는 지난해 초 조인트 벤처 소니에릭슨을 100% 자회사화했다.

이후 소니에릭슨은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을 변경했다.

통합 후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는 소니코리아 내부의 컨슈머 프로덕트 디비전 컴퍼니로 소속돼 모바일 분야를 전담하며 마케팅·세일즈 등의 업무를 맡았다.

소니코리아는 “TV 등 전자제품과 스마트 기기간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조조정없이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인력은 그대로 소니코리아로 옮겨갔다.

서울 삼성동에서 근무하던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인력들은 여의도 소니코리아 사무실로 옮겨 근무를 시작했다.

소니코리아는“모바일·디지털 이미징·게임 등은 3대 핵심사업”이라며 “하나의 소니 전략하에 제품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