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 평가
2013-01-04 11:2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도시공사(사장 이용락)가 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에서 평균점수 86.63보다 월등히 높은 94.4점을 얻어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지난해 8월부터 2개월 동안 18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총 3개 분야 12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수준진단위원회를 통해 평가·확정됐다.
이번 평가결과는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요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범죄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공사에서는 시민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