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국어 심화프로그램 '눈높이영역국어' 출시

2013-01-03 15:5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대교는 국어 심화프로그램 '눈높이영역국어'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눈높이영역국어는 글쓰기연습, 양식글, 문법, 어휘, 독해 등 국어 영역을 5가지로 나누어 각 영역별 학습 진단을 통해 학습자 별 강약점을 찾아내고, 맞춤 학습 모델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어휘력이 부족할 경우 '어휘'영역을 선택하면 초등학교 교과서와 관련된 낱말을 사회, 경제, 전통, 지리, 감정 등 분야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심화학습 할 수 있다.

학습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이며 학년에 상관없이 전 영역 또는 개별영역 학습이 가능하다. 총 160주 과정으로 회비는 월 3만 5000원이다.

정업진 대교 눈높이사업부문장은 "최근 학교 시험에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고, 수학교과서 역시 내년부터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하는 등 지식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경향에 맞춰 국어를 더욱 심화학습 할 수 있도록 '눈높이영역국어'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