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IPS 모니터 3종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LG전자가 IPS 모니터 3종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CES 2013)에서 IPS 패널을 탑재한 터치·21대9 비율·WQHD 고해상도 모니터 3종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 모니터는 열손가락의 터치를 동시에 인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21대 9 화면 비율을 채택한 29형 파노라마 모니터는 2560X108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화면을 최대 4개까지 분할할 수 있다.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는 고해상도(2560X1440) WQHD 제품으로 정교한 색교정을 위한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캘리브레이터를 제공한다.

화면의 90도 회전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 한국·유럽 등의 시장에 출시한 IPS 모니터 3종을 올해 초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확대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