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재정절벽 협상 타결 소식에 급등
2013-01-03 06:53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전날 밤 재정절벽 협상 타결 소식에 급등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08.41포인트(2.35%) 상승한 13412.5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23포인트(2.54%) 오른 1462.4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92.75포인트(3.07%)뛴 3112.26에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정부와 의회간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개장 직후 200 포인트 이상 올랐고, 이후 장 마감때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이번 합의에도 여전히 많은 세금 난제들이 남아있다는 지적을 제기했지만 투자자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였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