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 ‘CRJ1000 NextGen’항공기 18대 계약 체결

2012-12-28 11:00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세계3위 민항기 제조업체인 봄바디어와‘CRJ1000 NextGen’항공기 18대 주문 계약을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이번에 구입한‘CRJ1000 NextGen’는 단거리 노선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항공기로, 마카사 허브에 집중 운항할 예정이다.

에밀샤 사타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은“이번 항공기 주문 체결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변화시키려는 ‘Quantum Leap 2011-2015’ 전략에 따라 진행된 항공기의 지속적인 구입 및 네트워크 개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사타르 회장은 "이 전략을 통해 현재 94대의 항공기를 오는 2015년까지 194대로 늘리고 1710만명의 승객에서 4540만명으로 승객 수송을증가시킬 예정"이라며 "현재 350 항공편에서 1100 항공편으로 편수 역시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올 연말까지 CRJ1000 NextGen 항공기 5대를 받게 되고 오는 2013년까지 7대, 2014년과 2015년에 남은 6대를 받아 총 36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