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한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중소기업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중소기업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중소기업 역사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관계자는 "경제발전의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한 중소기업제품의 보존·전시를 통해 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중소기업의 인식개선을 위한 소중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중소기업 역사자료 및 전시물에 대한 대국민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남명근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 역사관 전시물 기증 참여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유산을 지키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을 마련하는 실천이 될 것"이라며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역사관에 전시될 역사자료 및 전시물을 기증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은 자료기증서를 중소기업중앙회 역사박물관TF팀(02)2124-4382~3)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