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유럽 5개국 투어 돌입…내년 상반기 국내 활동
2012-12-20 16:18
틴탑. 티오피미디어 제공 |
현재 케이팝은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핫 100차트 2위까지 올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 가수로 최고의 순위다. 이를 기반으로 싸이는 현재 태국 국왕 생일파티에 초대돼 약 7억원의 개런티를 받는 등 세계적인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이전부터 아시아 지역을 장악한 케이팝은 이제 유럽과 미주까지 영향을 행사하고 있다. 틴탑은 이에 발맞춰 '팁탑 쇼우! 라이브 투어 인 유럽 2013'이란 타이틀로 2013년 2월2일 독일(뭔헨)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도르트문드, 영국, 프랑스, 스페인을 돌며 팬들을 만난다. 이번 투어에서 틴탑은 리한나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가 섰던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틴탑은 지난해 2월 프랑스 TV쇼 '르 그랑 주르날'에 활동모습에 소개됐다. 당시 프랑스 언론은 "실력이 뛰어난 그룹, 프랑스에서도 승산이 있는 젊은 그룹"이라고 주목했다. 이를 계기로 틴탑은 현지팬들로부터 공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왔다.
틴탑은 이미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MBC '쇼! 음악중심'에서 베트남 민요를 완벽하게 불러 현지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틴탑은 공연계획과 연습이 한창이다.
한편, 틴탑은 첫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며, 상반기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