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스키용품 저렴하게 선보여
2012-12-18 09:14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오는 21일부터 스키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윈터 스포츠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마트는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반으로 낮춘 살로몬 고어텍스 장갑을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4만9000원,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아동 스키 팬츠도 직소싱을 통해 장당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스마트폰 터치 방한장갑(9900원), 나루 마스크(1만9500원) 등도 준비했다.
또 성수·죽점 등 일부 스포츠 빅텐매장에서는 살로몬·아토믹·로시뇰 등 유명 브랜드 스키장비·의류·용품을 시중가 대비 10~1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재섭 이마트 스키용품 담당 바이어는 "예전에는 스키용품 구매 고객이 스키를 즐기는 사람에게 한정됐지만 최근 잦은 한파로 인해 평상복으로 스키복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면서 매출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키를 즐기는 고객 뿐 만 아니라 겨울 한파를 대비해 스키복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