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E4호텔 부지·건물 매각 공고

2012-12-16 13:28
공사,레지던스.호텔 분할 매각 병행 시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 이하 공사)가 송도국제업무단지 E4호텔 부지와 건물 매각을 재추진 한다.

공사는 지난 14일 E4호텔 부지와 건물을 매각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전체 8800㎡ 면적의 이 부지에는 레지던스와 호텔 조성이 계획돼 있다.

공사는 일괄 매각만 추진하다 유찰돼 온 만큼 이번는 레지던스와 호텔을 분할 매각도 병행할 방침이다.

매각 예정가격은 레지던스 178억원, 호텔 301억원이다.

매각 유찰에 대비, 민간사업제안 공모도 동시에 진행한다. 역시 분할 매각과 일괄 매각이 함께 시도된다.

입찰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이뤄지며 결과는 20일에 나온다.

민간사업제안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매각이 유찰될 경우 내달 7일 이전에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