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청년창업 파이어니어' 발굴·지원

2012-12-14 17:46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산은금융그룹의 KDB나눔재단이 14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청년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지원해 혁신적,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초기 창업지원(경진대회 등을 통한 창업자금 지원) △예비 창업지원(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해외 창업지원(해외 창업 자금 지원) △창업 문화조성(창업보육센터 지원 등 창업 인프라 조성) 4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나눔재단은 창업 단계 및 분야 등에 따라 지원을 차별화하고 멘토 및 투자자와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이 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윤만호 산은금융 사장은 "청년창업지원사업이 우수한 청년들이 아이디어와 파이어니어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DB나눔재단을 통해 뿌린 씨앗이 벤처투자와 연결돼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