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74포인트(0.04%) 상승한 1976.18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은 46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4억원, 2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 14억64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0.91%) 운수창고(0.76%) 전기전자(0.49%) 제조업(0.24%)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업(-0.76%) 기계(-0.53%) 금융업(-0.30%) 유통업(-0.2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1.02%) 기아차(0.98%) SK이노베이션(0.8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POSCO(-0.43%) KB금융(-0.41%) 신한지주(-0.40%) 등이 하락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부양책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재정절벽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함께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99포인트(0.02%) 내린 13,245.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64포인트(0.04%) 오른 1,428.48이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8.49포인트(0.28%) 하락한 3,013.8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