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건국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2012-12-12 16:15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최신원 SKC 회장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신원 회장은 12일 오후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건국대학교 송희영 총장과 손재영 대학원장으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신원 회장은 SK브랜드 및 상품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으며 기존 사업모델에서 새로운 주력 사업모델을 발굴·육성해 기업의 경쟁력 및 성장을 지속적으로 일궈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노사간 ‘항구적 무분규 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경영능력 및 노사화합의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최신원 회장은 ‘선경 최종건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기부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사회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송희영 총장과 손재영 대학원장을 비롯해 수원상공회의소 홍지호 부회장, 한국브라질협회 편무원 부회장, 최은숙 경기모금회 사무처장 등 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최신원 회장의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