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대통령, 佛·러시아 방문
2012-12-10 07:05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프랑스와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국영 뉴스 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10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면담을 갖을 계획이다. 이 두 정상간 회담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현지언론은 두 정상이 브라질의 신형 전투기 구매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측했다. 브라질 정부는 현재 차세대 전투기 (FX-2)사업을 위해 신형 전투기 구매를 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뒤인 11일, 두 정상은 양국이 공동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한다.
12일을 끝으로 프랑스 일정을 모두 마친 호세프 대통령은 13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