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전처 로빈 기븐스, 브래드 피트와 성관계 모습 직접 봤다" 충격

2012-12-04 14:59
타이슨 "전처 로빈 기븐스, 브래드 피트와 성관계 모습 직접 봤다" 충격

타이슨 로빈 기븐스 브래드 피트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핵주먹 타이슨이 전처인 로빈 기븐스와 브래드 피트의 동침을 본 적 있다고 폭로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미국 한 방송에 나온 타이슨이 "나와 이혼한 로빈 기븐스와 브래드 피트가 성관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 화가나 미친 상태였다. 브래드 피트와 눈이 마주쳤을 때 표정을 봤어야 한다. 그는 나에게 맞지 않으려고 도망갔다"고 덧붙였다.

그 당시 타이슨은 로빈 기븐스와 이혼한 상태였지만 잠자리는 하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988년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그때 로빈 기븐스는 타이슨이 자신을 학대했다고 주장해 소송을 한 결과 1000만 달러 위자료를 받고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