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내년 4월 나온다"..삼성 '프로젝트J' 알고보니

2012-12-04 12:47
삼모바일 "'갤럭시노트2' 보급형 모델도 출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4가 내년 4월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보기술 전문 사이트 ‘삼모바일(www.sammobile.com)’은 삼성전자가 현재 갤럭시 S4를 내년 4월에 발표하기 위한 일명 ‘프로젝트 J’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삼모바일은 갤럭시 S4가 풀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하고 콰드코어 CPU, 1300만 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갤럭시 노트 2’를 변형한 보급형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보급형 모델에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지는 않고 S펜 기능도 제외될 것으로 예상했다.

쿼티방식의 키보드 독을 사용할 수 있는 13.3인치 패널을 장착한 태블릿PC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만 아수스가 시장에 선보인 트랜스 포머와 본격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