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과 함께 '수돗물 요금 인상 줄이는 방안' 논의한다"

2012-11-28 18:15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수돗물 요금 인상을 줄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민을 위한 수돗물평가위원회 심포지엄'을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해 수돗물의 수질검사·평가와 수돗물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수질전문가, 시민·환경단체, 시의원, 언론인 등 민간인 15명으로 구성된 법적기구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위원회는 그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앞선 수질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벌여온 자체 연구조사사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홍성호 시 수돗물평가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서울시에 자문해 서울시민의 수돗물 '아리수'가 또 한번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 수돗물평가위원회(02-3146-13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