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이 27일 AT센터에서 열린 제7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인 부문(CEO)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주관해 올해로 7회째다.

인천공항공사는 2008년 9월 이 사장이 취임한 뒤 7년간 공항서비스평가 세계 1위에 올랐다. 또 사회책임 경영전략 아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와 감동 제공에 앞장섰다.

특히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공생발전, 상생협력 등 정부의 국정과제와 함께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선진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 개항 후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며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열정과 이해관계자의 소통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