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가들 한자리에… 위기돌파 해법모색

2012-11-23 13:59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GPVC2012(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조직위원회와 ‘태양광산업, 위기돌파 해법모색’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기조강연 및 특별토론 세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GPVC 기조강연으로 유럽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인 Winfried Hoffmann 박사는 ‘에너지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춰가는 유럽의 태양광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기조강연 후 특별토론에서는 태양광분야 산학연의 국내외 대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재의 위기국면을 타개하고 미래 태양광시대를 준비할 해법을 모색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석자는 유럽태양광산업협회 회장인 Winfried Hoffmann박사, 프라운호퍼연구소의 Stefan Glunz 박사, 한화케미칼의 송재천 상무, SNE Research의 김광주 대표, RTS Corporation의 Izumi Kaizuka 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박진호 태양광 PD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은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현재 태양광부문의 뜨거운 이슈인 태양광산업의 무역 분쟁, 태양광가격하락과 그리드패리티 전망, 보급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 모색, 박막태양전지의 경쟁력과 전망 등에 대한 생생한 토론을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