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확정발표

2012-11-22 14:1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2년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57명을 22일 확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5월25일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신청공고를 통해 접수한 209명중 분야별로 택시 45명, 버스 5명, 사업용 3명, 국가유공자 2명, 장애인 1명, 군·관용 1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인해 고양시 개인택시는 2,046대에서 2,103대로 늘게 되며 앞으로도 2년간 37대를 추가로 증차할 예정에 있어 시민들의 택시 이용 폭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확정되는 신규면허자는 2009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으로 2009월11월28일 이후 발급되는 개인면허에 대해서는 양도·양수나 상속이 금지된다.

자세한 면허 대상자 명단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대중교통과(☎ 8075-2959)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택시운전종사자들의 운전습관 교정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설치비 75%를 지원하여 법인택시 717대는 설치를 완료했으며, 개인택시는 일부가 설치를 완료했다. 미설치 택시는 2013년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