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 전자책 거래액 100억원 돌파

2012-11-21 17:32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마켓 T스토어의 전자책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SK플래닛)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T스토어의 전자책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7월 출시된 T스토어 전자책 서비스는 올해 거래액만 7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T스토어의 전자책 콘텐츠는 16만권에 달하며 매달 190만권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

T스토어는 하루에 한 가지 유료 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서도 유료 도서를 제공 중이다.

박정민 SK플래닛 T스토어사업부장은 “인기 콘텐츠 장르가 소설외에 자기계발·시·에세이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전자책 유통·출판 업체, 개인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