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中, 위성 GPS 응용사업 2015년에 2천억元 돌파

2012-11-21 10:51
http://kr.people.com.cn/203087/8028009.html

[신화망(新華網)] 16일에 개막한 ‘중국 국제첨단기술성과 교류회’에서 ‘선전(深圳)시 북두(北斗)위성 산업화 응용 연맹’이 정식으로 창설되었다. 중국과학원 선전(深圳) 선진원(先進院)의 관련 책임자는 이 자리에서, 중국의 위성 GPS 응용 시장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15년 즈음이면 국내 산업 규모가 2000억 위안(약 35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선전시 북두위성 산업화 응용 연맹’의 창설은 중국 북두위성 GPS 핵심사업의 지역 시범 응용 프로젝트가 정식 실시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하며 앞으로 이를 통해 중국 북두위성의 상용화 발전을 추진하고 위성 GPS 산업 업그레이드를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북두위성 GPS시스템의 응용 분야는 기초관측, 국토규획, 공공안전, 교통운수 등의 다양한 분야에 미치며 앞으로 이동 통신, 개인 위치 서비스, 공공 사무 관리 등의 분야를 포함하게 될 것이다.

중국과학원 선전 첨단기술연구원의 판젠핑(樊建平) 원장은 지적재산권을 가지는 자체 개발된 북두위성 GPS 시스템은 GPS 시장의 독점성을 깨고 전략적 이익을 보호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중국은 이미 북두 GPS 칩 등 응용 서비스 분야의 기술 연구 개발과 제품 생산에 큰 진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18개월 정도가 북두위성 GPS 시스템 응용 산업화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소개에 따르면 북두 연맹은 앞으로 4대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즉 북두 GPS 시스템 응용 핵심 소자 연구 개발 및 산업화 프로젝트, 북두 응용 기술 시스템 연구개발 및 산업화 프로젝트, 북두 스마트폰 단말기 연구 개발 및 산업화 프로젝트와 북두 카폰 스마트 단자 대량 생산 프로젝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