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20회 보건의료기술(HT)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국내 제약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 국내 보건산업이 글로벌 리더로 한층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산업의 트랜드와 향후 발전방향(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진흥실장)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학계의 역할(김대경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패널토의에서는 이병건 HT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권영근 교수(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박영준 소장(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정은영 팀장(보건복지부 제약산업팀), 최종훈 실장(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전략실)이 참석하여 제약산업의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포럼은 제약 산업분야에서 주요국들과 국내 현황을 비교함으로써 한국 제약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함과 동시에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