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20일(火) 일정>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2012-11-20 08:22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0일 전국 광역·기초 단체장과 의원들을 만나 지방자치를 강조하고 영화 시사회에도 참석한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배 삼척시의회 의장)가 주최하는 ‘지방분권 촉진 전국광역·기초의회 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한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애쓰고 있는 광역·기초의원들을 격려하고, 특히 지난 6일 정치쇄신안에 담은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 폐지 실천 의지를 거듭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외식산업 리더 연석회의를 찾아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또 오후 7시30분에 서울 상암동CGV에서 영화 ‘돈 크라이마미(Don‘t cry mommy)’ 시사회에 참석, 성범죄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마음 깊이 느끼고,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마련과 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의지를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