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한삼인, 인삼김치 나눔 행사

2012-11-07 16:47



아주경제 전운 기자= 농협한삼인이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인삼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농협한삼인은 7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농협한삼인 본사에서 ‘사랑의 인삼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 농협한삼인 본사 직원들이 200포기의 인삼김치를 담궈 증평 지역의 독거 노인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담근 인삼김치는 농협한삼인이 회원 농협들과 직접 계약 수매한 100% 6년근 인삼을 주원료로 해 만들어졌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줘, 예로부터 인삼으로 담근 김치는 평범한 김치가 아닌 ‘보약김치’로 불린다.

이준태 농협한삼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들이 감기나 질병 걱정 없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바란다”며 “농협한삼인은 앞으로 더 많은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