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세이셸, 홍콩 노선 취항

2012-10-31 14:43
에티하드항공과의 공동 운항을 통해, 홍콩 및 중국인 여행객들의 세이셸 여행 수요 대비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세이셸의 국영 항공사인 에어세이셸(air seychelles)은 2013년 1월 두 번째 에어버스 A330-200 항공기 도입에 맞춰, 2013년 2월부터 주 3회 홍콩 왕복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어세이셸의 홍콩 신규 노선은 세이셸을 출발, 아부다비를 경유하여 홍콩에 도착하며 펄 비즈니스 클래스 18개 좌석,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236개 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어세이셸 CEO 크레이머 볼(Cramer Ball) 은 “에어세이셸은 유럽과 같은 기존 시장과 함께, 주목 받는 신흥 시장들로부터 유입되는 세이셸 여행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세이셸의 국적기”라며 "세이셸 관광산업 성장의 주요 시장인 홍콩을 선점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세이셸은 비자 면제국으로, 모든 세이셸 방문 여행객은 도착과 함께 비자를 받고, 세이셸 국민은 비자 없이 홍콩을 여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