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호주·뉴질랜드 진출
2012-10-30 13:12
5년간 500만 달러 규모 판매계약 체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웅제약이 호주에 우루사를 수출한다.
30일 대웅제약은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인 루핀(LUPIN)사와 간 전문치료제 우루사(URSA. 캡슐 250mg)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루핀사는 유럽 호주, 중남미 등에 직접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다.
루핀사는 2014년까지 허가절차 완료 후 현지 시판에 돌입한다.
대웅제약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향후 5년 간 5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호주 진출을 기반으로 1.3억불 규모의 유럽 시장 및 1억달러 규모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