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전문 편집매장 'KM PLAY' 오픈

2012-10-26 14:43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캐주얼 의류업체 엠케이트렌드가 26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편집매장 'KM PLAY'의 전 매장을 오픈하며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KM PLAY는 ‘Korea Market PLAY’의 약자로, 엠케이트렌드가 오랜 기간 준비한 전문 편집매장이다. 지난달 23일 1, 2층 및 지하 매장을 일부 오픈 했으며, 26일 3층까지 전 매장을 오픈 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KM PLAY는 전문디자이너 및 패션몰 브랜드 등 총 20여개 브랜드로 구성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문환 엠케이트렌드 대표이사는 “가로수길에서의 성공적 런칭은 KM PLAY 매장의 브랜드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캐주얼 패션 전문기업인 엠케이트렌드의 매장 운영 노하우가 결집된 편집숍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엠케이트렌드는 1995년 설립된 캐주얼 의류 전문업체로 진 캐주얼인 버커루(Buckaroo)를 비롯해, 이지 캐주얼 티비제이(TBJ), 스타일리시 캐주얼 앤듀(ANDEW), 스포츠 캐주얼 엔비에이(NBA) 등 총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