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숲 권병현 대표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사)미래숲과 공청단 베이징(北京)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중대학생 추계포럼’이 24일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7년 베이징대에서 (사)미래숲과 공청단 베이징시위원회 소속 학생들에 의해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춘계·추계로 나뉘어 연 2회씩 개최해 오면서 현재는 동북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생포럼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추계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청년의 역할’, ‘청년과 도시발전’, ‘한중관계 20년’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대학(원)생들에게 논문을 공모한 뒤 우수 논문을 선발하여 발표 및 질의 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자금(복권위원회 복권기금) 후원으로 운영되는 본 포럼에는 전국대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소양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사)미래숲 측은 이번 추계 포럼과 더불어 다음달 8일에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위원회 기금 후원으로 이도원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좌교수),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 Bring Your Cup대표, 미래숲 윤준필 팀장과 함께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논의한하는 에코피플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