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구동의 강자 스바루 ‘2013년형 아웃백’ 출시
2012-10-25 20:15
효율성 높인 신형 박서 엔진 탑재
2013년형 아웃백 [스바루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사륜구동의 강자 스바루가 신형 박서엔진으로 무장한 아웃백을 내놓는다.
스바루코리아는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에 효율성을 높인 신형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2013년형 아웃백’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형 아웃백은 헤드라이트, 그릴, 프런트 범퍼, 안개등 등 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승차감과 민첩성을 보강했다. 여기에 다양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신형 엔진은 변속기는 차세대 리니어트로닉 CVT(무단 변속기)와 조합된다. 이 변속기는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터를 이용한 6단 수동 변속 모드를 제공한다. 공인연비는 10.9km/ℓ.
3.6 모델은 기존과 같이 작고 강력한 스바루 3.6ℓ DOHC 박서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4.2kg·m, 공인연비 9.1km/ℓ이다.
가격은 2.5 모델 4250만원, 3.6 모델 479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같다. 회사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10월 중 2013년형 아웃백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의 8%(2.5 모델 339만원, 3.6모델 379만원)를 할인 판매한다. 또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주기를 현행 2년/5만Km에서 4년/10만km로 두 배 연장해준다.